에이트테크, 'WIPO 글로벌 어워드' 결선 진출
'AI 기반 생활폐기물 자동선별로봇 에이트론 및 자원순환 자동화 시스템’을 만드는 우리나라 스타트업 에이트테크가 2024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글로벌 어워드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WIPO는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혁신과 창의성을 실질적인 솔루션으로 전환한 전세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4 WIPO 글로벌 어워드' 대회 최종 후보 25개사를 22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WIPO의 글로벌 어워드는 전 세계 107개국에서 667개 작품이 출품되어 2023년에 비해 출품작 수가 21% 증가했으며, 2022년에 비해서는 3배나 많은 작품이 접수됐으며 식품, 그린 테크, 건강, ICT, 창조 산업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혁신을 이뤄낸 25개 중소기업과 스타틉업이 최종 후보작이 선정됐다고 WIPO는 밝혔습니다.
WIPO 발표 최종 후보 리스트에서 첫번째 자리를 차지한 에이트테크는 창업 3년 만인 지난해 ‘기술혁신형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에이트테크는 로봇을 활용해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업입니다.
에이트테크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폐기물 선별 로봇 ‘에이트론’을 개발해 일선 지방자치단체 등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편 2024 WIPO 글로벌 어워드' 수상자는 7월 12일 WIPO 총회 기간 중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올해는 대회에 몇 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소기업 부문과 함께 스타트업 부문이 신설됐으며, 선정 과정에서는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에 대한 기업의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자금 조달, 파트너십 기회, 홍보 지원 등 지적재산권IP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이 제공됩니다.
이 어워드는 IP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고, 소득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및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지원하는 발명가, 크리에이터 및 기업가들을 소개함으로써 IP 자산의 상용화를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